매일 운동하는데 근육이 줄어? 운동법을 바꿔야 할 신호 5가지

매일 운동하는데 근육이 줄어? 운동법을 바꿔야 할 신호 5가지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아주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매일 같은 시간 동안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운동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남성 생활지 ‘멘스 저널(Men’s Journal)’에서는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할 때 나타나는 징후를 소개했습니다.

1. 욱신욱신 관절 통증

헬스장을 나올 때 관절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것은 운동을 잘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물론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35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34개의 기본적인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근육이 오히려 줄어든다면?

전문가들은 “근력 운동을 할 때 근육의 양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는 근육이 회복하고 형성될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할 때 하루 전에는 약한 강도의 근력 운동을 하거나 회복을 위한 쉬는 시간을 가지는 등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3. 운동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더 재미있는 방법이나 새로운 운동을 찾아야 합니다. 단순히 혼자 하는 운동에서 벗어나 집단으로 하는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는 운동의 즐거움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체중이 잘 안 줄고, 근육도 별로라면?

운동을 시작하고 몇 달이 지나도 체중 감량이나 근육 형성 등의 운동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방법을 살짝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 트레이너들은 “이럴 때는 해오던 운동을 모두 바꾸는 게 아니라 세트 수와 운동 강도를 조금 높이는 것 등의 변화를 주는 게 좋다”라고 말합니다.

5. 운동 후 휘청휘청 거린다면?

운동을 하면 약간 피곤한 것은 사실이지만, 체력이 고갈될 정도가 돼서는 안 됩니다. 전문가들은 “운동 후 에너지가 완전히 빠져나간 느낌이 든다면 건강식을 더 먹고, 더 쉬어야 한다는 신호”라며 “운동의 강도를 조금 낮출 필요도 있다”고 말합니다.

운동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운동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신호들을 잘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